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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가자미 어획 급감, 어촌계 참담치 양식 실패

게시2026년 11월 1일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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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방어진항에서 가자미 어획량이 크게 줄어 어민들의 수입도 감소했다. 2026년 10월 29일 방어진위판장에서 25㎏ 가자미 한 상자는 최고 15만~16만원에 거래됐지만 어획량이 줄어 전체 수입은 오히려 감소했다. 한 선장은 출항 한 번에 400만~500만원이 드는데 10상자도 채우지 못했다고 밝혔다.

울산수협에 따르면 울산지역 가자미 거래량은 2021년 4699t에서 2025년 2780t으로 줄었다. 2026년 10월까지 거래량은 2352t에 불과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수온 상승으로 가자미 어획이 줄었으며 고등어와 참다랑어 증가분은 이를 대체하지 못했다.

방어진·일산어촌계는 2026년 4월 참담치 양식을 시작했으나 2개월 만에 종패 대부분이 사라져 실패했다. 어촌계는 5㎝ 크기 종패로 2차 양식을 시도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참담치의 생존율을 높이려면 자연 서식 환경과 비슷하게 조성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울산 동구 방어진위판장에 이날 조업한 가자미와 고등어가 깔려 있다. 이날 경매에는 가자미보다 고등어 물량이 더 많이 나왔다. 이우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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