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상옥·최은희 탄생 100주년 특별전 개최
게시2026년 10월 14일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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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자료원은 2026년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마포구 시네마테크KOFA에서 특별전 '사랑의 역사: 신상옥 X 최은희'를 연다. 1926년 태어난 두 사람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특별전은 상영작 34편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
특별전에서는 35mm 필름으로 상영하는 '동심초'와 신필름 대표작 '빨간 마후라', '쌀' 등이 관객을 만난다. 최은희 감독작 '민며느리', '공주님의 짝사랑'과 1969년 개봉 이후 처음 공식 상영되는 '만종'도 포함됐다. 북한에서 제작된 '탈출기'와 할리우드에서 만든 '닌자키드'도 함께 상영된다.
영상자료원은 두 사람이 남한, 북한, 홍콩, 할리우드를 넘나들며 한국영화의 무대를 전 세계로 넓혔다고 평가했다. 15일 개막식과 일부 상영 후에는 이장호, 배창호 감독 등이 참여하는 추억담과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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