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서중학교 수학여행 버스 참사, 56년 만에 진실 공개
게시2026년 10월 2일 08:2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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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10월 서울 마포 경서중학교 학생 470여 명이 충남 아산 현충사로 수학여행을 떠났다가 천안 방향 철길 건널목에서 열차와 충돌해 46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1일 방송된 '악몽의 수학여행' 편에서 당시 사건의 전말을 공개했다. 정원 39명인 버스에 70명 이상이 과밀 탑승했으며, 버스 기사가 경보기 소리를 무시하고 무리하게 건널목을 통과하려다 충돌했다. 창문의 보호 창살이 탈출구를 막아 대부분 학생이 갇혔고, 버스 앞쪽이 폭발하면서 순식간에 불길이 차 전체를 감쌌다.
56년 만에 당시 왜곡된 사실들이 바로잡혔다. 인솔 교사들이 지각한 학생을 찾으러 간 사이 3호차 버스가 무단 출발했다는 진실이 밝혀졌으며, 생존 학생들은 매년 10월 묘역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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