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중동산 비축유 스왑 제도 4월 시행
수정2026년 3월 31일 11:46
게시2026년 3월 31일 11:31
newming AI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정부가 중동산 비축유를 정유사에 먼저 대여하고 대체 원유로 상환받는 '비축유 스왑' 제도를 4월부터 두 달간 시행한다. 정유사가 아프리카·미주·중앙아시아 등에서 확보한 대체 원유의 국내 도착까지 수주가 소요되는 시간 공백을 메우기 위한 조치다.
정유시설은 특정 원유 성상에 최적화돼 있어 대체 원유를 즉시 투입하기 어려운 구조적 제약이 있다. 정부가 중동산 비축유로 교환해주는 방식으로 블렌딩 제약을 해소하고 민간의 공급선 다변화를 촉진하겠다는 것이다.
국내 정유사 4곳이 총 2천만 배럴 수준의 스왑 수요를 밝혔으며, 정부는 상반기까지 원유 수급 관리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나프타 외 석유화학 제품 전반에 대한 수급 관리 방안도 검토 중이다.

정부, ‘비축유 스와프’로 중동 위기 대응…두 달간 시행
대체원유 찾으면 바꿔준다… 정부 ‘비축유 스왑’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