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 PV5, 한국 브랜드 최초 '세계 올해의 밴' 수상
게시2025년 12월 28일 07:3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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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V5가 지난달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세계 상용차 박람회 솔루트랜스에서 '세계 올해의 밴' 상을 수상했다. 한국 브랜드로는 34년 역사상 처음이며 아시아 전기 경상용차로도 최초 수상이다.
PV5는 레고처럼 탈·부착 가능한 모듈 방식으로 여객 수송, 화물 운송, 모바일 오피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원 소스 멀티 유즈(OSMU)' 차종이다. 심사위원단 26명 전원 일치로 수상이 결정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PV5는 한국인의 '방 문화'를 자동차에 구현한 '멀티 사랑방'으로, 글로벌 경상용차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 국산차 최초로 '세상을 바꾼 차' 타이틀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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