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최장 46일 운영된 폭염 중대본 비상근무 해제
게시2025년 9월 8일 23:4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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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2025년 9월 8일 오후 9시부로 폭염 재난 위기경보를 '심각'에서 '경계' 단계로 하향하고 폭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근무를 해제했다. 북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제주 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폭염특보가 모두 해제된 상태다.
올해 폭염 중대본은 2025년 7월 25일부터 9월 8일까지 46일간 운영됐다. 이는 폭염이 재난으로 편입돼 중대본 운영이 시작된 2019년 이후 최장 기록으로, 직전 최장 기록이었던 2024년의 29일보다 17일이나 길었다. 행안부는 폭염 재난 위기징후 감시 결과 폭염 위험이 다소 완화됐다고 판단했다.
폭염 중대본 비상근무 해제로 한국은 점차 가을의 문턱으로 접어들 것으로 관측된다.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시작될 전망이며, 기상 변화에 따른 국민 생활 패턴도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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