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향신문 셸터 시리즈, 국가폭력 속 타인을 지킨 사람들
게시2026년 10월 25일 09:0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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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기획 시리즈 '셸터: 서로를 구하다'는 1980년 신군부 시기 기자 유숙열이 수배 중이던 김태홍 기자협회장의 도피를 도운 사실을 조명했다. 유숙열은 1980년 7월17일 계엄당국에 붙잡혀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고문을 당했다. 이후 그는 여성학을 공부하고 페미니즘 언론인으로 활동했다.
이부영을 도운 전직 교도관 전병용은 1987년 3월17일 체포됐지만, 그가 전달한 편지가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진상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향린교회는 2024년 12월4일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시위의 거점이 됐다. 교회는 2025년 3월8일부터 4월4일까지 시민 쉼터를 운영하며 밤샘 집회 참가자들을 돌봤다.
이 시리즈는 국가폭력 속에서 타인을 지킨 평범한 사람들의 연대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노동과 주거, 성평등 등 사회 과제가 여전히 남아 있어 이런 연대의 역할이 계속 요구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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