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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기술자 대우와 현대 엔지니어 처우의 연속성

게시2026년 6월 3일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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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때 일본으로 끌려간 조선 도공들은 일본에서 사무라이 계급을 받고 사업 지원을 받으며 벼락출세했다. 이들의 도자기 기술은 일본의 도자기산업을 폭발적으로 발전시켰고, 수출 수익의 90%를 차지하며 일본의 근대화 자금이 됐다.

우장춘 같은 인물도 해방 후 한국 정부로부터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했다. 현재 한국의 반도체 엔지니어들도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개발하면서도 여전히 '공돌이'로 낮춰지고 대가 없는 애국심만 강요받고 있다.

역사는 기술자를 존중하는 사회가 번영하고, 그들을 푸대접하는 사회는 쇠퇴함을 보여준다. 한국 사회가 의료·법조인 중심의 신분제에서 벗어나 기술자를 진정으로 인정할 때 지속 가능한 발전이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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