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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 불교·천주교 인연 회고

게시2026년 10월 19일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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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회고록 연재를 통해 불교계와 천주교 인사들과의 깊은 교분을 공개했다.

김수환 추기경과의 인연은 젊은 시절 명동성모병원에서 받은 따뜻한 돌봄에서 시작됐다. 1975년 현대건설 부사장 시절 울산 근로자 병원의 운영을 천주교 측에 맡아달라고 요청하며 인연이 이어졌다. 2008년 성탄절 병문안 후 이듬해 2월 16일 추기경이 선종하자 다음 날 명동성당을 찾아 마지막 인사를 올렸다.

이 전 대통령은 종교의 차이를 넘어선 교류가 자신의 인생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불교계와의 인연도 이어지고 있어 후속 회고에서 추가 일화가 공개될 전망이다.

설악산 신흥사 조실 시절의 오현 스님. 사진 대한불교조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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