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야크, 국내 최초 폐의류 재활용 'F2F' 기술 상용화
게시2026년 3월 4일 06:0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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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가 국내 패션업계 최초로 폐의류를 새 옷으로 만드는 '섬유에서 섬유로의 재활용(F2F)' 기술을 상용화했다. 2026년 S/S 시즌부터 F2F 소재 티셔츠를 출시하고 F/W 시즌에는 F2F 소재 다운패딩을 선보일 예정이다.
블랙야크는 산업통상부의 정부 과제에 참여해 폐의류 원사로 만든 원단의 성능테스트를 거쳐 기존 제품과 차이가 없음을 확인했다. F2F 소재가 일반 원료보다 비싸지만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기존 제품과 동일한 가격으로 책정했다. 블랙야크는 2020년 폐페트병 재활용 패션 제품 상용화에 국내 최초로 성공한 이력도 보유하고 있다.
폐의류는 여러 물질이 혼합되어 있어 폐페트병보다 재활용이 더 까다롭지만, 이는 섬유업계가 도달해야 할 궁극적 목표다. 폐의류 수거 체계 구축과 규모의 경제 형성으로 재생 원단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면 순환경제 실현이 한층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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