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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아동 중심 기후행동 콘퍼런스 개최

게시2026년 9월 21일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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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이 1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6 세이브더칠드런 기후 행동 콘퍼런스'를 열었다. 한국·네팔·일본·몽골·베트남·마다가스카르 아동들의 기후위기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글로벌 아동기후권리선언'을 발표했으며, 건강·교육·안전한 일상을 지킬 권리를 공동 요구로 정리했다.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은 기조연설에서 기후위기가 국가와 세대 간 불평등과 맞닿아 있음을 강조했다. 아동은 기후위기 책임이 작지만 영향을 오래 감당하며 결정 과정에 참여하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했다. 최재경 세이브더칠드런 팀장은 아동 참여를 제도화하기 위해 기후정책 수립 과정 내 아동 참여 제도화, 아동마커 도입, 기업 ESG 전략 내 아동권리 통합 등을 제안했다.

정부·국제기구·학계·기업·시민사회 전문가들은 패널토론에서 아동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고 재원이 필요한 곳에 도달하며 실제 삶의 변화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각 주체의 역할을 구체화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 중심 기후 대응이 국내외 주요 의제로 확산되도록 정부·국제기구·기업·학계·시민사회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계속할 계획이다.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9월24일 ‘기후 행동의 날’을 앞두고 ‘아동의 목소리, 국가를 잇는 기후 행동’을 주제로 마련한 콘퍼런스에 참석한 청소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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