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주택연금 수령액 3% 인상…신규 가입자 월 4만원 더 받아
게시2026년 2월 28일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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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07년 주택연금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수령액 산정 공식을 개편했다. 신규 가입자는 평균 월 129만 7000원에서 133만 8000원으로 월 4만 1000원(3.13%) 인상되며, 만 72세 기대여명 17.4년을 고려하면 평생 약 849만원을 더 받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도 주택연금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저가주택(1억 8000만원 미만) 보유자를 위한 우대형 연금도 6월 1일부터 월 62만 3000원에서 65만 4000원으로 인상된다. 실거주 요건도 완화해 질병치료나 요양시설 입원 등 불가피한 사유가 있으면 실제 거주하지 않아도 연금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연간 신규 가입 건수를 2만 건으로 확대하고 가입률을 3%로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집값 상승이 예상되는 수도권에서는 여전히 신규 가입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며, 가입 당시 집값으로 연금액이 확정되는 구조적 한계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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