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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온유 작가, 등단 9년 만에 첫 소설집 '약속의 세대' 출간

게시2026년 3월 27일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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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로 등단한 백온유 작가가 등단 9년 만에 첫 소설집 '약속의 세대'를 내놓았다. 성인 문학으로 분류되지만 청소년의 초상이 짙으며, 화재·가출·비행 등 한국 사회의 핍진한 사건들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중층적 심사를 그려낸다.

소설집은 2021년 쓴 '의탁과 위탁 사이'를 포함해 지난해 완성한 미발표작 '광일'까지 일곱 편으로 구성됐다. 의심과 불신, 모성애의 부재 등을 주제로 혈연 관계의 균열을 탐구하며, 특히 '반의반의 반'에서는 5천만원을 둘러싼 가족 간 의심이 범람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작가는 의심하는 사람이 동시에 의심받는 사람임을 드러내며, 욕망과 기만이 얽힌 불온한 세계를 구축했다. 청소년판의 순수한 합과 성인판의 불순한 합이 맞물리면서 한 가닥 희망도 구해진다는 평가다.

2017년 장편 동화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백온유(33) 작가. 그는 25일 한겨레와 전화 인터뷰에서 “성인 소설보다 아동·청소년 쪽이 윤리나 충격 여파 등을 감안해 더 어렵다”면서도 “그럼에도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글이니 반드시 희망으로 끝맺어야 한다는 건 현실에 대한 기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 작가의 첫 성인 소설집이 ‘약속의 세대’다. 작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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