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PCC, 7차 평가보고서 발간 일정 합의 난항
게시2026년 10월 14일 06:0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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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가 2026년 10월 12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제65차 총회를 열고 제7차 평가 보고서(AR7)의 발간 일정을 논의했다. 2028년 발간을 요구하는 측과 2029년으로 미루자는 측이 맞서며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2028년 제2차 전 지구적 이행점검(GST)이 마무리되기 전에 보고서를 내야 한다는 고위목표연합과 태평양 도서국, 유럽은 2028년 발간을 촉구하고 있다. 반면 중국,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등 산유국과 개발도상국은 개도국 과학자들의 견해를 반영하려면 2029년으로 늦춰야 한다고 주장한다. IPCC는 2024년 제60차 총회부터 2026년 3월 제64차 총회까지 다섯 차례 연속 일정 합의에 실패했다.
합의가 불발되면 GST 이전에 제7차 보고서를 완성하는 것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우드웰기후연구센터의 마티 골드버그는 이미 늦은 상황이라며 최소한 이행 점검을 위한 정보 수집 단계부터는 보고서가 나와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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