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약품, 대주주-전문경영진 갈등 재점화
수정2026년 3월 4일 15:09
게시2026년 3월 3일 21:0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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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박재현 대표가 4일 신동국 대주주의 경영 간섭을 공개 비판하며 '자리를 걸고 조직 명예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4일 직원들이 본사 로비에서 '대주주는 경영에서 손 떼라'는 피켓 시위를 벌인 데 이어 박 대표는 팔탄공장 임원 성비위 사건 처리와 로수젯 원료 변경 과정에서 신 회장의 개입 의혹을 제기했다.
갈등은 지난해 말 성추행 사건 중징계를 신 회장이 막았다는 경영진 주장에서 촉발됐다. 신 회장은 기자회견으로 성추행 비호 및 경영 간섭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대주주의 견제 의무를 강조했다. 신 회장은 최근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확대하며 그룹 내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경영 안정화를 위한 '4자연합'의 균열 조짐이 포착되며 그룹 지배구조 전반의 재편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달 말 정기 주총이 경영권 구도 변화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한미약품 갈등 속 박재현 대표 "자리 걸고 한미 명예 지킬 것"
1년 만에 또 내홍…한미약품 경영권 갈등 재점화 [재계톡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