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드기 물림 알파갈 증후군, 육류 알레르기 유발
게시2026년 10월 16일 19:0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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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 거주하는 앤절라 런디가 진드기 물림으로 생긴 알파갈 증후군 진단을 받았다고 2026년 10월 9일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그는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먹을 때마다 극심한 복통에 시달렸지만 초기에는 원인을 찾지 못했다.
알파갈 증후군은 론스타 진드기에 물린 뒤 소, 돼지, 양 등 포유류 고기에 알레르기 반응이 생기는 질환이다. 증상은 육류 섭취 2~6시간 뒤에 나타나며 심하면 호흡곤란을 동반한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로 이어질 수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국내 영향을 받는 인구가 최대 45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현재 이 질환에는 예방 백신과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어 원인 식품 회피와 추가 진드기 물림 예방이 유일한 대처법으로 꼽힌다. 야외활동 후 원인 모를 복통이나 두드러기가 반복된다면 단순 소화불량으로 넘기지 말고 알레르기 내과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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