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안동시, '제6회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 개최
게시2026년 3월 31일 22:2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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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안동시는 3월 30일부터 4월 12일까지 서울 경복궁에서 안동 도산서원까지 이어지는 '제6회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를 연다. 재현단 205명이 14개 구간에서 총 310.5km를 이동하며 퇴계 이황이 선택했던 '물러남의 길'을 현대의 언어로 재해석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역사 재현을 넘어 걷기와 공연, 강연과 탐방이 어우러진 인문 기행으로 구성된다. 봉은사, 충주 관아공원, 제천 한벽루, 영주 이산서원 등 주요 지점에서 강연과 공연이 펼쳐지며, 마지막 날 도산서원에서 소감문 발표와 도산십이곡 합창으로 여정을 마무리한다.
주최 측은 퇴계의 귀향을 지역 인재 양성과 공동체 형성, 지방의 지속가능성과 연결된 역사적 모델로 보고 있다.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이 화두인 시대에 이 길은 과거의 자취이면서 동시에 오늘의 질문이 되어 참가자들에게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할 전망이다.

“퇴계의 길 미래를 열다”..서울서 안동까지, 퇴계 마지막 귀향길 다시 걷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