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지,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78㎏ 이상급 은메달
게시2026년 10월 2일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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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지(19·용인대)는 2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78㎏ 이상급 결승전에서 중국의 뉴신란에게 한판패를 당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경기 중반까지 1분20초 만에 유효를 따내며 우위를 점했으나, 1분46초에 밭다리걸기로 등이 땅에 닿으면서 역전패를 당했다.
이현지는 8강전에서 7초 만에 한판승을 거뒀고 4강전에서 무쿠노키 미키(일본)를 유효승으로 이기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경기 후 눈물을 흘리며 "상대에게 대처를 잘 못했다"고 자책했고, "다른 나라는 다 이겨봤는데 중국을 못 이겨봤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19세의 이현지는 2025년 바리시·도쿄 그랜드슬램 1위, 세계선수권대회 3위 등 최고의 기량을 보여줬으며, 3일 단체전에서 중국과 재대결할 예정이다. 이현지는 "이제 시작이니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7초 한판승 시작, 결승전도 압도했는데…19세 韓 유도 미래의 자책, "준비가 덜 된 것 같습니다" [나고야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