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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규칙한 수면 패턴, 한국인 사망 위험 최대 78% 높인다

게시2025년 8월 23일 07:01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한양대병원 심장내과 연구팀이 40~69세 성인 9,641명을 평균 15.5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불규칙한 수면 패턴이 사망 위험을 크게 높이는 것으로 2025년 8월 19일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에 발표됐다. 7시간 미만의 짧은 수면과 불규칙한 패턴이 결합하면 사망 위험이 28%, 8시간 이상 장시간 수면에 불규칙성까지 더해지면 33% 증가했다.

성별에 따른 차이도 뚜렷했는데, 남성은 짧은 수면과 불규칙성이 겹칠 때 사망 위험이 최대 38% 증가한 반면, 여성은 장시간 수면과 불규칙성이 결합할 경우 무려 78%까지 치솟았다. 7~8시간 규칙적으로 자는 사람과 비교했을 때, 8시간 이상 자는 사람은 수면 패턴이 규칙적이어도 사망 위험이 26% 높았다.

연구팀은 수면 부족이나 과다 수면, 낮은 수면의 질, 수면 무호흡증 같은 장애가 심혈관 건강을 악화시켜 조기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매일 규칙적으로 잠자리에 들고 하루 7~8시간의 수면을 확보하는 것이 건강한 생활을 위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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