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구 미화업체 과적 계약으로 노동자 안전 위협
게시2026년 7월 24일 06:0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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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과 계약한 A미화업체에서 대형폐기물 수집·운반을 맡은 노동자 4명 중 3명이 최근 몇 년 사이 중상을 입었다. 적재함이 한계까지 채워진 상태에서 잠금장치를 해제하다가 철봉이 튀거나 추락하는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
강남구청이 A업체와 맺은 't당 단가제' 계약 방식이 과적을 유인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폐기물 무게에 비례해 용역비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 업체는 한 트럭당 약 10~11t의 대형폐기물을 실어 운반했으며 이는 서울 다른 자치구의 4~5t 수준의 2배 이상이다. 현재 서울 대부분 자치구는 과적과 허위 적재 문제로 이 방식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물량 중심의 계약 구조가 노동자 안전을 위협하는 만큼 구청이 직접 노동자 안전을 관리할 수 있는 고용·계약 방식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강남구청은 t당 단가 계약이 노동자 안전 문제와는 관련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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