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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대전본부, 노동절 첫 법정공휴일 기념 대회 개최

게시2026년 5월 1일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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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노동절이 첫 법정공휴일이 된 가운데 민주노총 대전본부가 대전시청 앞에서 '2026 세계노동절 대전대회'를 개최했다. 경찰 추산 4000여명의 노동자들이 참여한 이날 대회에서는 '열사정신 계승'과 '원청교섭 쟁취' 등을 주제로 투쟁사 공유와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다.

김율현 민주노총 대전본부장은 대회사에서 "63년만에 되찾은 노동절이며 30년 전 오늘 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그는 원청교섭 법제화 이후에도 관련 노동자가 사망한 점을 언급하며 "서광석 열사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투쟁으로 원청교섭과 노동기본권을 쟁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대회 이후 대전시청 주변 약 2㎞ 구간을 행진했으며, 경찰은 행사 안전을 위해 기동대를 포함한 177명을 배치했다.

1일 대전시청 앞에서 세계노동절 대회를 마친 노동자들이 행진을 하고 있다. 이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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