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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5명 중 1명, 성범죄 피해 신고 후 직장생활 어려움 우려

수정2025년 9월 7일 15:02

게시2025년 9월 7일 13:07

AI가 6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직장갑질119가 2025년 9월 실시한 직장인 1000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직장인 10명 중 1명 이상(12.8%)이 자신의 직장이 성범죄로부터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5명 중 1명(23.1%)은 피해 신고 후 정상적 직장생활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신고자 신원 노출(25.9%), 가해자 보복(20.7%), 합당한 처벌 미흡(21.3%), 불이익 우려(19.3%) 등을 신고 포기 이유로 꼽았다. 특히 여성(16.3%)과 비정규직(15.8%)이 남성(9.7%)과 정규직(10.8%)보다 직장 내 성범죄에 더 취약하다고 느꼈으며, 직장 내 성범죄 예방 활동 미흡(19.1%)과 관련 사규 인지 부족(17.4%)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직장갑질119는 한국 사회 직장이 성범죄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며 특히 약자에게 더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최근 조국혁신당 성폭력 사건을 언급하며, 형식적 예방과 보여주기식 조사로는 직장 내 성범죄 해결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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