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 하천변 야영장 '알박기 텐트' 16동 강제 철거
게시2026년 9월 1일 06:0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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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단월동 야영장에 장기간 방치된 텐트 16동을 굴착기까지 동원해 행정대집행으로 강제 철거했다.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빈 텐트를 방치하는 행태에 대해 여러 차례 철거 경고문을 붙이고 자진 철거를 안내했으나 소유자들이 응하지 않았다.
현장에는 공무원과 철거업체 인력 10여명, 굴착기 등이 동원됐으며 텐트 내부는 비어 있었고 주변에는 스티로폼과 종이상자 등 캠핑용품과 쓰레기가 방치돼 있었다. 여름철 갑작스러운 폭우 시 인명 피해 우려와 주말 캠핑객 몰림으로 인한 민원이 강제 철거의 배경이 됐다.
과거 2023년 경북 청도군 유원지에서도 장기간 방치된 텐트 수십 동이 날카로운 도구로 찢긴 사례가 있었으며, 무료 유원지의 편의시설 인근 자리 선점 행태에 대한 시민 불만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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