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국민연금 반대에도 한진칼 사내이사 재선임
게시2026년 3월 26일 16:41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26일 한진칼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선임 안건으로 출석 주주 93% 이상의 압도적인 찬성표를 얻어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
국민연금은 지분 5.44%를 보유하고 주주권익 침해를 이유로 반대 입장을 밝혔으나, 2대 주주인 호반그룹(지분 18.78%)이 조 회장 측에 찬성표를 던졌다. 조 회장 측 우호 지분 약 46%에 호반그룹과 소액 주주들의 지지가 더해져 높은 찬성률이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안건은 71% 수준의 찬성률에 그쳤으며, 호반그룹이 경영권 자체는 인정하면서도 특정 민감한 안건에는 반대표를 던져 언제든 견제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시장에 던진 것으로 평가된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성공…국민연금 반대에도 ‘93% 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