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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 AI 모델 광고 확산, 소비자 신뢰 논란 심화

게시2026년 6월 2일 19:45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신세계톰보이 보브, LF 질스튜어트뉴욕, 루이비통 등 패션·명품 브랜드들이 AI 가상 모델을 광고와 화보 제작에 적극 활용하면서 광고 진실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 실제 모델 촬영 대신 AI를 활용하면 비용 절감과 신속한 이미지 구현이 가능해 업무 효율성이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문제는 AI가 만들어내는 '지나치게 완벽한 모습'이다. 패션은 실제 착용 경험이 구매 결정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체감형 상품인데, AI 모델은 주름 없는 피부와 이상적 체형으로 실제 상품과 큰 괴리를 만든다. 특히 AI 생성 사실을 충분히 알리지 않으면 소비자를 오인하게 할 수 있으며, 해외에서는 이미 불매 운동으로 이어진 사례도 있다.

정부는 올해 1월부터 'AI 기본법'을 시행해 생성형 AI 결과물에 표시 의무를 부과하고 있으며, 무신사 등 플랫폼도 내부 가이드라인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는 AI 활용 확대가 불가피하지만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한 투명한 공개가 향후 경쟁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세계톰보이가 운영하는 보브는 AI 기술을 활용해 브랜드 캐릭터를 실사화한 가상 모델 빅토리아를 공개했다. 제품 상세 페이지에 AI 활용 문구가 기재돼 있다. [보브 상품 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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