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숙옥, 극우 방송사 상대 명예훼손 승소
게시2026년 11월 4일 05:0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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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한인 3세 인권운동가 신숙옥씨가 DHC 텔레비전 등을 상대로 한 명예훼손 소송에서 2023년 일본 최고재판소 판결로 550만엔 배상을 확정받았다.
신씨는 2017년 도쿄MX 방송 '뉴스여자'가 자신을 북한 지령을 받는 친북 인물로 허위 묘사하면서 살해 협박과 스토킹에 시달려 2년간 독일로 피신했다. 최종심 판결문에는 이런 혐오 보도가 민족적 차별을 조장할 수 있다는 문장이 포함됐다.
신씨는 2026년 11월 2일 중앙일보와 만나 일본 사회에서 혐오가 대중 오락처럼 확산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싸우지 않으면 차별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강조했으며, 그의 법정 투쟁을 다룬 다큐멘터리 '호루몽'은 2026년 11월 1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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