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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외임신 수술 중 마취제 알레르기로 심장 멎은 여성, 기적적 회복

게시2026년 5월 7일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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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28세 교사 힌다 아브라함스는 자궁외임신 수술 중 전신 마취제에 대한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심장이 두 번 멎는 위기를 겪었다. 수술 시작 20분 만에 발생한 심장 정지는 약 20초간 지속됐으며, 의료진의 즉각적인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자궁외임신은 수정란이 자궁 외부에 착상하는 초응급 질환으로, 나팔관 파열 시 복강 내 대량 출혈로 저혈량성 쇼크를 유발할 수 있다. 힌다는 극심한 복통과 점상 출혈로 병원을 찾았고, 초음파 검사에서 왼쪽 난소 근처 종괴가 발견돼 자궁외임신으로 진단받았다.

심폐소생술 후 중환자실에서 5시간 만에 의식을 회복한 힌다는 기도 삽관, 폐렴, 심부전 징후 등 후유증을 겪었으나 뇌 손상 없이 건강을 회복했다. 그는 피임약을 복용 중이어도 자궁외임신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응급 증상 시 즉시 병원을 방문할 것을 강조했다.

자료사진.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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