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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삼부토건 주가조작 핵심인물 이기훈 부회장 55일 도주 끝 구속

수정2025년 9월 15일 10:02

게시2025년 9월 10일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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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은 2025년 9월 12일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 겸 웰바이오텍 회장에 대해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부회장은 55일간 도주 생활 끝에 9월 10일 전남 목포시에서 체포됐으며, 영장실질심사에는 불출석 의사를 밝혔다.

이 부회장은 2023년 5~9월 삼부토건과 웰바이오텍의 주가를 조작해 369억 원대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특검은 삼부토건이 재무 여건상 해외사업 추진 여력이 없음에도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관련 허위·과장된 보도자료를 배포해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렸다고 보고 있다.

이 부회장은 2022년 5월 이일준 회장과 함께 디와이디를 통해 삼부토건을 700억원에 인수한 후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테마주로 포지셔닝했다. 특검팀은 9월 16일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 후 첫 소환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그의 신병 확보로 삼부토건과 웰바이오텍 주가조작 의혹 수사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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