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부토건 주가조작 '키맨' 이기훈 부회장, 도주 55일만에 목포서 체포
수정2025년 9월 10일 21:55
게시2025년 9월 10일 19:08
newming AI
AI가 6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김건희 특별검사팀은 2025년 9월 10일 오후 6시 14분 전남 목포에서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의 '몸통'으로 지목된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을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와 공조해 체포했다. 이는 구속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도주한 지 55일 만의 검거다.
이 부회장은 2023년 5~6월경 삼부토건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본격 추진할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여 주가를 띄운 후 보유 주식을 매도해 수백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를 받고 있다. 이일준 삼부토건 회장은 이 부회장이 인수부터 우크라이나 재건 참여까지 모두 기획했다고 진술했다.
특검팀은 이 부회장의 신병을 확보함에 따라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그동안 난항을 겪어온 김건희 여사와 삼부토건 주가조작 간의 연결고리를 찾는 수사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 '삼부토건 주가조작' 이기훈 검거 성공한 김건희 특검...도주 56일 만
- 삼부토건 주가조작 ‘키맨’ 이기훈, 도주 55일만 목포서 체포
- [속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실세, 도주 두달 만에 검거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