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유럽육상선수권, 여자 경보 종목 세계기록 2개 탄생
게시2026년 8월 16일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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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페레즈(스페인)가 16일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2026 유럽육상선수권대회 여자 하프마라톤 경보에서 1시간30분06초의 세계기록을 수립했다. 같은 날 소피아 피오리니(이탈리아)도 여자 마라톤 경보에서 3시간15분11초로 세계기록을 작성했다.
세계육상연맹은 올해부터 여자 하프마라톤 경보와 마라톤 경보를 공식 종목으로 지정하며 기존 20㎞·35㎞ 경보를 대체했다. 페레즈는 2018년 이후 8년 만의 유럽선수권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피오리니는 기준 기록을 1분49초 앞당기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새로운 경보 종목의 첫 공식 대회에서 연이어 세계기록이 탄생하면서 여자 경보 종목의 강렬한 출발을 알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자 경보 새 시대 열었다…페레스·피오리니, 각각 세계 신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