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윤제 교수, 한국 제조업 위기와 구조개혁 촉구
게시2026년 10월 23일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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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제 연세대 경제대학원 특임교수는 2026년 10월 22일 칼럼에서 한국의 국제적 위상 상승을 제조기업의 성공 덕분이라고 꼽았다. 1960년대 이후 수출제조업에 자원을 집중하고 제도와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한 것이 그 바탕이 됐다고 짚었다.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에 따르면 한국은 2024년 세계 제조업 부가가치의 3.3%로 5위에 올랐다. 반면 중국은 중국제조 2015 계획 이후 2020년 세계 제조업 부가가치의 30%를 차지했고, 전기차 75%와 태양광 86%를 생산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한국의 올해 성장률을 3.3%로 전망했으나 반도체 특수에 따른 결과일 뿐 구조적 개선은 아니라고 밝혔다.
칼럼은 향후 10년이 한국 제조업의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공계 인재 양성, 주 52시간 근로제 유연화, 인허가 제도 개편 등 국가 전반의 구조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정부가 반도체 호황기에 구조개혁 과제를 소홀히 하지 않았는지 돌아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윤제 칼럼] 제조업 강국, 산업정책만으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