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희 특검, 의전비서관 자녀 학폭 무마 의혹 수사 착수
수정2025년 9월 8일 18:24
게시2025년 9월 8일 16:3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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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8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여사와 김승희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자녀의 학교폭력 무마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특검팀은 경기도 성남교육지원청으로부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녹취록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고 법조계가 밝혔다. 2023년 7월 학폭 사건 발생 직후 김 여사가 장상윤 당시 교육부 차관과 8분간 통화한 사실이 최근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김 전 비서관의 초등학교 3학년 딸은 2학년 여학생에게 리코더와 주먹으로 폭행해 전치 9주의 상해를 입혔고, 학교 측은 출석정지 처분을 내렸다. 김 전 비서관은 김 여사와 고려대 언론대학원 최고위 과정을 함께 수료한 측근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은 '권력형 학폭 무마' 의혹을 제기했으며, 김 전 비서관은 2023년 10월 국정감사에서 의혹이 제기되자 즉시 사퇴했다.
특검팀은 김 여사의 개입 여부와 교육부의 무마 지시 여부를 집중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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