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혈액 보유량 '주의' 단계 하락
게시2026년 10월 18일 07:5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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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6일 기준 전국 적혈구제제 보유량은 1만3981유닛으로 하루 소요량의 약 2.8일분에 그쳐 '주의' 단계로 떨어졌다. A형 적혈구는 1.9일분까지 줄어 '경계' 단계에 진입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비축량이 3일분 미만이면 '주의', 2일분 미만이면 '경계'로 분류한다고 밝혔다. O형 2.7일분, AB형 2.9일분, B형 3.8일분 등 전 혈액형이 적정 기준을 밑돌았다. 혈액사업통계연보에 따르면 총채혈 실적은 2015년 308만2918건에서 지난해 283만9632건으로 7.9% 줄었고, 2026년 2월부터 9월까지 8개월 연속 전년 대비 감소했다.
독감 조기 유행과 빠른 추석 연휴가 겹치면서 개인과 단체 헌혈이 크게 위축된 것으로 분석된다. 적십자사는 청년층 대상 한정판 굿즈 지급과 주요 기업체와의 헌혈 업무협약 체결로 수급 회복에 나서고 있다. 신규 헌혈자 확보를 위한 젊은 층의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다.
독감 유행에 명절 겹치더니…나라 전체 혈액 곳간 바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