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하일 이나야툴라 유네스코 미래학 석좌,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서 AI 시대 도서관의 역할 강조
게시2026년 8월 29일 15:0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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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일 이나야툴라 유네스코 미래학 석좌는 지난 10~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에서 AI 시대에 도서관의 존재 이유가 오히려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무기와 가짜뉴스가 넘쳐나는 시대일수록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이를 비판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공공 지식 인프라가 더욱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나야툴라 교수는 미래학의 역할을 미래를 정확히 예측해 정답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가능한 미래를 여러 갈래로 그려본 뒤 우리가 어떤 미래를 선택할지 질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AI를 파트너가 아니라 인간의 성장을 돕는 코치로 삼아야 하며, 최종 결정은 인간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 사회가 규칙을 지키는 것 자체가 목적이 되는 기존의 사고방식을 점검해야 하며, 변화의 속도에 뒤처지지 않으려면 어떤 미래를 향해 가고 있는지 끊임없이 질문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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