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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박세웅-박세진 형제, 1군에서 고전

게시2026년 8월 13일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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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박세웅-박세진 형제가 1군 무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형 박세웅은 90억원 대형 계약 이후 평균자책점이 4점대로 올라 정체 상태이며, 아우 박세진은 2군에서 1.81의 평균자책점으로 활약하지만 1군 등판 시 5실점을 기록하며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김태형 감독은 12일 인천 SSG와의 경기에서 박세진을 1군 등록하며 "2군에서는 거의 완벽하게 던진다"고 평가했다. 박세진은 6회말 구원 등판해 ⅓이닝 1볼넷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으나, 1군에서는 5경기 1⅓이닝 7피안타 5실점의 부진을 기록했다.

김 감독은 "1군에서 박세진의 공이 통할지 확인도 못한 상황"이라며 "자기 공을 못 던져서 그렇다"고 지적했다. 박세웅은 2021~2022년 연속 10승을 거두며 기대를 모았으나 최근 3시즌 평균자책점이 4점대를 넘으며 국내 1선발 자리를 사실상 반납한 상태다.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롯데의 경기. 3회말 2사 만루 실점 위기를 넘긴 롯데 선발 박세웅. 인천=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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