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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60조원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 한국·독일 분할 발주 검토

게시2026년 3월 3일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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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가 최대 60조원 규모의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를 한국의 한화오션과 독일의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에 각각 6척씩 분할 발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는 독일의 '타입 212CD' 잠수함 6척을 대서양 연안에, 한화오션의 'KSS-Ⅲ 배치-Ⅱ' 잠수함 6척을 태평양 연안이나 인도·태평양 지역에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캐나다 정부는 국가의 경제·군사적 필요를 기준으로 계약 분할 여부를 평가할 방침이며, 양국으로부터 자동차 산업 투자 등 산업적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CPSP는 2030년 중반 퇴역 예정인 빅토리아급 잠수함을 대체하기 위한 대형 프로젝트로, 이르면 올해 6월 중 수주 업체가 결정될 전망이다. 캐나다는 한국에 현대차의 현지 공장 설립을, 독일에 폭스바겐 추가 시설 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븐 퓨어 캐나다 국방조달 특임장관(왼쪽 다섯번째)이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해 국방부 이두희 차관(왼쪽 일곱번째),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왼쪽 여섯번째)와 캐나다 CPSP 사업에 제안한 장보고-III 배치-II 선도함인 장영실함을 둘러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오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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