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팝포플래닛, 국회에 '온실가스 조기 감축' 요구
게시2026년 8월 3일 14:3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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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기후행동단체 '케이팝포플래닛'이 국회 기후특별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조기 감축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누리집에 오디션 프로그램을 패러디한 '국민픽 기후의원은 나야 나' 콘셉트로 의원 20명의 프로필을 배치하고 시민 투표를 받아 10여일 만에 2만건 이상의 응원 메시지를 모았다.
캠페인을 기획한 활동가 김나연씨는 중학생 때 '티핑포인트' 개념을 접한 후 기후위기 대응에 나섰으며, 케이팝 팬덤의 영향력을 활용해 사회 변화를 이끌 수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국회 기후특위가 통과시킨 탄소중립기본법 개정안이 '선형 경로'를 명시한 것에 대해 미래세대에 부담을 떠넘기는 것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전자전기공학과 학생인 김씨는 반도체·AI 산업 확대로 일자리가 늘어나는 것을 긍정하면서도 전력·물 확보와 온실가스 감축 계획이 함께 제시되지 않는 점을 우려했다. 기후위기와 산업 경쟁력을 대립시키지 말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케이팝 기후 활동가’ 김나연씨 “국회의원에게 탄소 조기 감축 응원 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