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 노후자금 부족 심각...퇴직 후 월 400만원 이상 필요
게시2025년 12월 20일 16:1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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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록 미래에셋자산운용 고문은 한국인이 주된 직장에서 근무하는 기간이 선진국보다 10년 짧아 퇴직 후 공적연금과 퇴직금이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서울 2인 가구 기준 적정 생활비는 310만원이지만, 50대 중후반 대기업 퇴직자들은 월 400만~600만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주택관리비, 세금, 교통비 등 고정비와 자녀 지원, 부모 부양비 등으로 인한 '더블 케어'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한국의 평균 퇴직 연령은 55세 전후로 일본(70세), 프랑스(64세), 독일(66세)보다 빨라 노후 파산 위험이 높다. 경조사비를 5만원으로 통일하는 등 사회적 부담 완화 방안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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