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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능·종묘가 '핫플레이스'로 부상, 역대 최다 방문객 기록

게시2026년 4월 22일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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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실의 역사문화유산인 궁능과 종묘가 감성적 취향을 과시하는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지난해 궁능 및 종묘 방문객은 1781만484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으며, 올해도 누적 방문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1% 증가했다.

경복궁의 전각이 36동에서 148동으로 늘어나고 '덕수궁 밤의 석조전' 같은 맞춤형 프로그램이 확대되면서 방문객 증가를 견인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인기로 영월 장릉 방문객이 몰려드는 등 에듀테인먼트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궁능이 현대 K컬처의 메카로 확장하면서 설화수·테라로사 등 브랜드 협업도 늘고 있다. 다만 방문객 증가에 따른 화재 사고 등 불상사 위험이 커지면서 보존·관리와의 균형이 과제로 지적된다.

궁궐 활용 프로그램 '경복궁 생과방'. 사진 국가유산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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