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스트리트저널, 북한 스마트폰 '해양 701' 분석 공개
게시2026년 8월 29일 15:5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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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28일 북한에서 반출된 스마트폰 '해양 701'을 분석한 영상을 공개했다. 2023년 생산된 중간 사양 기기로 결제·송금·택시 호출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기기는 외부 인터넷 접속이 차단되고 북한 당국의 내부 인트라넷망만 사용 가능하다. 문자 입력 시 특정 단어가 자동으로 변환되거나 삭제되며, 사용자의 화면을 자동으로 저장하는 감시 기능이 탑재돼 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이름 입력 시 글씨가 자동으로 굵게 표시되는 기능도 확인됐다.
해양 701은 북한 암시장에서 약 250달러에 거래되며 주로 부유층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스마트폰 보급 현황을 공식 공개하지 않아 실제 이용자 규모는 파악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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