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SK하이닉스, AI 반도체 호황에 52주 신고가 경신

SK스퀘어와 SK하이닉스가 12월 29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NH투자증권은 반도체 산업의 우호적 업황 사이클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NH투자증권 안재민 애널리스트는 SK스퀘어에 대해 목표주가 45만원, 투자의견 'BUY'를 제시했다. 규제 완화, 자사주 매입, 기관투자자 비중 확대 전략 등으로 SK하이닉스 이상의 주가 상승 탄력을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류영호 애널리스트는 SK하이닉스에 목표주가 88만원을 제시하며 HBM과 eSSD 등 AI 핵심 메모리 분야 강점을 강조했다.

증권가에서는 AI 시대 메모리 수요 급증이 메모리 산업 전체의 밸류에이션 상향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