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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운용, 뉴욕 오피스 메자닌 대출 조기 회수

게시2026년 11월 5일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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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이 뉴욕 맨해튼 첼시 85텐스애비뉴 메자닌 대출채권을 약 1억2900만달러에 매각하며 2026년 12월 만기 전에 투자금 회수에 성공했다. 매각 가격은 대출원금에 근접한 수준이다. 이지스운용은 올해 총 5건, 약 8억6000만달러(약 1조1500억원)의 회수 실적을 올렸다.

85텐스애비뉴는 구글이 전체 면적의 46%를 사용하는 핵심 건물로, 2024년 10월 구글이 임대차 계약을 2034년까지 연장했다. 다만 3억9600만달러 규모 선순위 담보대출의 상환 우려가 남아 있었다. 이지스운용은 뉴마크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해 국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경쟁입찰을 진행하며 매각가격을 끌어올렸다.

다른 뉴욕 오피스에서도 2026년 2월 787세븐스애비뉴 메자닌 대출 2억2000만달러가 만기에 전액 상환됐고, 2026년 8월 말에는 30허드슨야드 대출 7500만달러가 만기보다 약 2개월 반 앞서 회수됐다. 그러나 트렙에 따르면 2026년 10월 미국 오피스 CMBS 연체율은 12.33%로 사상 최고치에 육박해 부실 위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미국 뉴욕 맨해튼 소재 85텐스애비뉴 전경. 사진=릴레이티드컴퍼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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