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소스 시장 급성장, 국내외 식품사 무한경쟁 돌입

2025년 8월까지 K소스 수출액은 2억9593만 달러(약 4122억원)를 기록했으며, 이 추세라면 연간 4억4000만 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CJ제일제당, 대상, 동원홈푸드, 오뚜기, 삼양식품 등 국내 식품사 5곳이 K소스 수출을 선도하고 있으며, 더본코리아와 같은 중견기업까지 수출 전선에 뛰어들고 있다. 기업들은 B2B와 B2C 투 트랙 전략을 구사하며, 글로벌 식품사들도 K소스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보고 하인즈, 유니레버, 이금기, 매코믹앤드컴퍼니 등이 한국식 소스를 출시하며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국내 식품사들의 속도전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