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 환경별 차량 공조 관리 지침 발표
게시2025년 12월 31일 13:18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은 31일 도로 상황별 오염물질 농도에 따른 자동차 공조 설정 모드를 제시한 '실도로 주행환경 기반 차 실내공기질 관리 지침'을 발표했다.
지침은 도심·고속도로·터널 등 도로환경별로 맞춤형 공조 모드를 제시했다. 정체도심에서는 내기순환모드, 터널·지하차도에서는 내기순환모드 유지, 정체가 없는 고속도로에서는 외기유입모드를 권장했다. UN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평가 체계를 통해 신뢰도를 높였다.
미세먼지 주의보·경보 발령 시 외기유입을 차단하고, 장시간 주행 시에는 1~2시간 간격으로 1~2분 정도 외기유입모드를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이는 이산화탄소 축적으로 인한 졸음과 집중력 저하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TS, 정체도심·터널·지하차도 구간 '내기순환'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