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특사, 루코일 매각 이해충돌 의혹
수정2026년 10월 4일 13:46
게시2026년 10월 3일 23:2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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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이 진행되는 이면에서 러시아 최대 민영 석유기업 루코일의 수백억 달러 규모 해외 자산 매각 거래가 은밀히 논의된 사실이 드러났다. 미국 측 인수 후보군에 트럼프 대통령 특사들의 사적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대거 포함돼 이해충돌 의혹이 불거졌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크렘린궁에서 특사 스티브 윗코프와 사위 재러드 쿠슈너를 만나 루코일 자산 매각 성사를 직접 요청했다. 인수 연합에는 쿠슈너를 비롯한 트럼프 측근들과 중동 자본이 가세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측은 이 요청에 긍정적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윤리 자문역 출신 전문가는 대통령 측근과 일가가 외교 정책 결정에 관여할 경우 국가 정책이 사적 이익에 좌우될 위험을 경고했다. 거래 성사를 위해서는 미국 정부의 대러 제재 해제와 크렘린궁의 최종 재가가 남아 있어 향후 추이를 경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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