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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반이민 정책, 2026 월드컵 미국 호텔 예약 부진 초래

게시2026년 6월 9일 06:10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2026 월드컵이 11일 미국·캐나다·멕시코에서 개최되지만 미국 도시 호텔 예약률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크게 밀리고 있다. 캐나다 밴쿠버와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예약률이 48%인 반면 미국 샌프란시스코만 44%를 기록했고 뉴욕은 39%에 불과했다.

높은 입장권 가격과 숙박료, 미국 입국 비자 거부 우려가 예약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결승전 입장권이 좌석당 2만달러까지 치솟으면서 관객들이 숙박비를 절감하려 캐나다와 멕시코를 선택하고 있다. 멕시코 단기 주택 임대는 1박 100달러인 반면 미국 주요 도시는 300달러 수준이다.

월드컵 흥행 부진으로 경기 개최 도시들의 재정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경기장 개축과 보안 강화 등에 수억달러를 투자한 미국 도시들은 관중 유치 저조로 막대한 손실을 입을 수 있다.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드의 뉴욕뉴저지 경기장 공사 현장에 지난달 19일(현지시간) 월드컵 경기장임을 알리는 보호막이 쳐져 있다. AF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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