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기업들 '비혼 복지' 도입…기혼자 중심 복지 체계 전환
게시2026년 3월 21일 09:16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LG유플러스, 롯데백화점, NH투자증권, SK증권 등 대기업들이 일정 연령 이상 미혼 직원에게 기혼자와 동일한 축하금과 유급휴가를 지급하는 비혼 복지 제도를 잇달아 신설했다.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34%를 넘어서며 가장 보편적인 가구 형태로 자리 잡은 가운데, 기업들은 미혼자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해야 조직의 사기와 생산성을 담보할 수 있다는 현실 인식을 반영한 것이다. 기성세대는 저출산 시대에 결혼을 장려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MZ세대는 노동의 대가와 형평성 관점에서 기혼자 중심 복지 구조의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과거 평생직장을 약속하는 온정주의적 복지에서 개인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존중하는 형평성 중심으로 기업 복지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으며, 저출산 문제의 책임을 기업과 미혼 근로자에게 돌리는 관행은 더 이상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부장님, 청첩장 대신 '비혼 선언문' 돌립니다... 제 축의금 100만 원 정산해 주시죠" [김부장 vs 이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