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 1분기 3700건 이상 증권 거래 공개
게시2026년 5월 16일 15:5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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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6년 1분기에 수억 달러 규모의 미국 기업 증권 거래를 3700건 이상 한 것으로 미국 정부윤리청 자료를 통해 드러났다. 엔비디아, 애플,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보잉, 코스트코 등 주요 기업 증권을 최소 100만달러 이상 매입했으며, 누적 거래액은 최소 2억2000만달러에서 최대 7억5000만달러 규모로 추정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거래한 기업들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 조치를 해왔으며 경영진과 정기적으로 교류해왔다. 최근 방중 일정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켈리 오트버그 보잉 최고경영자 등 자신이 투자한 기업 수장들을 대거 동반했다. 트럼프그룹 대변인은 제3의 금융기관이 독립적으로 자산을 관리한다고 해명했다.
이번 공개는 트럼프 대통령을 둘러싼 이해충돌 우려를 재점화했다. 1978년 제정된 미국 연방 윤리법은 대통령에게 이해충돌 소지 자산 처분 의무를 두지 않았으나, 역대 대통령들은 자발적으로 이를 따랐다. 트럼프 대통령은 법 제정 이후 이 전통을 따르지 않은 최초의 대통령으로, 공적 의무와 개인 사업 이익 혼동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

트럼프, 1분기에만 3700여건 증권 거래…“헤지펀드 수준” 이해충돌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