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태희 경기교육감, 시흥 아동학대 사건 계기 '생애주기 통합 안전망' 제안
게시2026년 3월 19일 19:2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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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교육감은 시흥에서 발생한 세 살배기 학대치사 은폐 사건과 관련해 '아동 생애주기 통합 안전망' 구축을 제안했다. 임 교육감은 SNS를 통해 "현재 시스템은 제도 밖에 숨겨진 아이를 포착할 체계를 갖추지 못했다"며 "부처 간의 칸막이와 침묵하는 데이터가 만들어낸 구조적 공백"이라고 지적했다.
임 교육감은 출생 신고부터 취학까지 건강검진, 예방접종, 양육 지원의 기록이 끊기는 순간 국가의 안전 경보 체계가 즉시 작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취학 1~2년 전부터 실제 거주가 확인되지 않거나 행정 기록이 장기간 단절된 아동을 선별하는 '취학 전 아동 안심 확인제'를 정례화하겠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아동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는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고 기관 간 정보 공유의 문턱을 과감히 낮춰야 한다"며 범부처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는 2020년 2월 숨진 아이의 죽음이 6년간 은폐된 사건을 계기로 제시된 제도 개선 방안이다.

시흥 학대치사 은폐 사건 계기···임태희 “범부처 아동 생애주기 안전망 구축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