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별 구독료 차이, 디지털 이민 확산
게시2026년 10월 15일 21:0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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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직장인 A씨는 VPN으로 인도, 아르헨티나, 튀르키예 국적을 설정해 구독료를 낮춰 왔다. 기업들이 해외 우회 가입을 차단하자 현지 앱스토어 계정을 만들거나 해당 국가 기프트카드로 결제하는 방식까지 동원했다.
기자가 2026년 10월 15일 한국, 인도, 필리핀, 튀르키예, 아르헨티나의 주요 구독료를 비교한 결과 국가별 가격 차이가 최대 7배를 넘었다. 한국의 유튜브 프리미엄은 월 1만4900원이지만 인도에서는 2100원에 그쳤다. 한국은 유튜브 프리미엄 가족 요금제가 제공되지 않아 가족 구성원도 각자 가입해야 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배달의민족 등 국내 플랫폼은 할인 혜택을 내세워 이용자를 자사 플랫폼에 묶어두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국가별 가격 격차가 이어지는 한 디지털 이민 현상은 더 확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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