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시대 교실 공간 혁신 필요...200년 된 '공장제 학교' 모델 탈피
게시2026년 4월 5일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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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교육이 확대되면서 교실 공간 혁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교육공간 설계 전문가 김지호 아이스토리 대표는 기술 발전에 따라 교수법은 변했지만 1920년대 도면을 따르는 낡은 교실 구조는 그대로라며 '새로운 방식의 수업을 낡은 구조의 공간에서 하는 것이 가장 큰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AI 교육 환경에 맞춘 교실을 위해서는 소음과 인프라 문제 해결이 우선이다. 학생들이 디바이스로 협업할 때 발생하는 소음이 집중을 방해하고, 콘센트 부족으로 안전성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다. 핀란드 등 선진국에서는 2~6인 규모의 '러닝 팟' 부스형 공간을 설치해 개인 집중과 소그룹 협업을 모두 가능하게 설계하고 있다.
AI 기술 도입 시 스웨덴의 과도한 디지털화 역효과 사례를 참고해야 한다. 김 대표는 첨단 기술이 도입될수록 여백이 있는 교육 공간이 필요하며, 학령인구 감소로 비어있는 학교는 시니어 공간·주민센터·체육활동공간으로 재구조화해 마을 거점 커뮤니티로 거듭나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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